`상상고양이` 유승호, 첫 대본 리딩 놀라운 `집중력·표현력` 발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인경 인턴기자]
'상상고양이' 유승호와 조혜정의 첫 대본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3일 '상상고양이' 대본리딩 현장에는 유승호, 조혜정, 박철민, 마마무 솔라, 최태환, 김현준 등 출연 배우들이 참석해 첫 인사를 나눴다.
이현주 PD는 '상상고양이'대본리딩에 앞서 "이렇게 좋은 배우들과 함께 작품을 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함께 좋은 작품 만들어 가자"고 소감을 전했다.
본격적인 대본리딩이 시작되자 배우들은 저마다의 캐릭터에 빠져 열연을 펼쳤다.
배우 유승호는 첫 대본 리딩임에도 놀라운 집중력과 표현력으로 아픔을 가진 청년 종현 역을 완벽히 표현해냈다.
조혜정은 쾌활하고 발랄한 오나우 캐릭터를 그녀만의 톡톡 튀는 귀여운 매력으로 표현했다.
이어 박철민은 특유의 맛깔스러운 연기와 애드리브로 대본리딩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상상고양이'는 고양이와 인간의 동거를 다룬 국내 최초 고양이 소재 드라마로, 각자 다른 상처를 가진 주인공과 고양이가 함께 살아가며 서로의 아픔을 치유해 나간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누리꾼은 "상상고양이 유승호 조혜정, 웹드라마 찍은것보다 훨씬 나아진 연기 기대하겟습니다 혜정양" "상상고양이 유승호 조혜정, 악플전문 오지라퍼들, 고소미 맛좀 봐야 돼"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