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진선 기자] 배우 이병헌이 ‘내부자들’에서 호흡을 맞춘 조승우를 언급했다.
이병헌은 4일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진행된 MBN스타와의 인터뷰에서 “나와 조승우의 조합은 어찌 보면 상상도 안 된 그림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많은 사람이 나와 조승우가 다른 스타일일 것이라고, 안 섞이는 느낌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나 역시 그랬다”고 털어놓은 뒤 조승우에 대해 “붙임성도 좋고 다정다감하다. 먼저 ‘형’이라고 부르면서 다가오고 애교도 있더라. 덕분에 나도 금방 편해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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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쇼박스 |
이어 “촬영을 하면서 애드리브를 많이 했는데, 조승우가 치는 것을 보고 나도 질세라 ‘툭’ 던지기도 하는 애드리브 신경전이 있었다. 그 정도로 호흡이 잘 맞았다”고 호흡에 대한 만족을 드러내 눈길을 모았다.
‘내부자들’은 대한민국 사회를 움직이는 내부자들의 의리와 배신을 담은 작품이다. 오는 19일 개봉.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