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엄마 "사람들은 나를 돈에 환장한…비극이다" 인터뷰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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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윤정 엄마/사진=MBN |
가수 장윤정의 모친 육흥복 씨가 딸에 대한 미안함과 그간의 심경을 고백했습니다.
5일 방송된 MBN '뉴스8'의 코너 '김주하의 진실'에서는 육흥복 씨가 출연해 김주하 앵커와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이날 김주하 앵커는 육 씨에게 언론 매체에 메일을 보내고 딸에게 사과를 한 이유에 대해 물었습니다.
이에 육흥복 씨는 "메일을 보낸 후 사람들은 나를 돈에 환장한 년, 자식의 등에 빨대를 꽂은 사람이라고 그러는데 그런 시간이 너무 힘들었다"며 "이게 다 부질없는 것이라는 생각을 했다. 돈과 자식에 대한 이런 욕심은 다 부질이다' 라고 해서 모든 걸 다 내려놨다"고 밝혔습니다.
'장윤정씨가 어머니를 이해한다는 말을 했다'는 김 앵커의 질문에는 "고맙다는 생각이 들지만, 왜 방송에서"라며 딸 집에 찾아갔다 봉변을 당한 사연을 공개했습니다.
그는 "한 번도 전화도 없었고 문자도 없었다. 신혼집에 갔더니 청년들이 나오더니 욕설을 하더라. 경찰을 불렀더라 딸이"라며 "그 경찰이 와서 내가 아무말 못하고 집
이어 "지난 14일 장윤정 남동생 월급에 대해 압류가 들어왔다. 그런데 얼마 있다가 아픈 아기들에게 써달라며 1억원을 기부했다는 소식을 듣고 너무 슬픈 비극이라 생각했다. 아마도 내가 전생에 나라를 팔아먹은 죄인이었나보다"며 슬픔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