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목보2’ 인순이 “가수 경력 38년, 보기만 해도 음치 안다”

[MBN스타 유지훈 기자] 가수 인순이가 음치와 실력자를 가려낸다.

5일 오후 케이블방송 Mnet과 tvN에서 공동 방송되는 예능프로그램 ‘너의 목소리가 보여2’에 인순이가 초대 가수로 함께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녹화에서 인순이는 “올해로 가수활동 38년이다. 딱 봐도 음치인지 실력자인지 보인다”며 “지난 주 신승훈처럼 실수하지 않을 것”이라고 호언장담했다. 이어 음치수색대 이상민을 콕 집어 “지난 주 신승훈의 실수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 사진=CJ E&M

이날 방송은 ‘몸짱 특집’으로, 혹독한 트레이닝으로 완벽한 몸을 만든 몸짱 남녀로 구성된 미스터리 싱어 7명이 등장해 심리전을 펼칠 전망이다. 이들 중 과연 누가 눈물 나는 감동무대를 선보일 것인지는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너목보2’는 직업과 나이, 노래 실력을 숨긴 ‘미스터리 싱어’ 그룹에서 노래하는 얼굴만 보고 실력자인지 음치인지를 가리는 음악 추리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9시40분 만나볼 수 있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