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최윤나 기자] 영화 ‘이터널 선샤인’ 개봉 10주년을 기념해 밴드 혁오의 보컬 오혁과 영화평론가 이동진이 GV(관객과의 대화)에 참석한다.
오는 10일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 1관에서는 재개봉 영화의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이터널 선샤인’이 지난 2005년 11월10일 개봉해 딱 10주년을 맞이한 것을 기념하여 특별한 이벤트로 영화평론가 이동진과 오혁이 함께하는 무비토크 상영회를 마련한다.
‘이터널 선샤인’ 개봉 10주년 개봉일 기념 이벤트 ‘이동진&오혁 무비토크’는 여전히 영화를 기억하고 사랑하는 모든 팬들을 위해 진행된다. 영화평론가 이동진과 최근 가장 뜨거운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인기밴드 혁오의 보컬인 오혁이 함께 자리해 ‘이터널 선샤인’에 관한 감상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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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진 평론가는 2005년 개봉 당시 ‘이터널 선샤인’에 대해 “지금 사랑 영화가 내게 줄 수 있는 모든 것”이라는 한 줄 평과 함께 평점 10점을 준 것으로 유명하다. 또한 앞서 오혁은 ‘이터널 선샤인’의 감독 미셸 공드리를 오마쥬하며 직접 만든 ‘공드리’라는 곡으로 재개봉을 기념한 뮤직비디오를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번 개봉 10주년 개봉일 기념행사 역시 영화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다시금 확인시켜주는 자리라 할 수 있다.
‘이터널 선샤인’ 개봉 10주년 개봉일 기념 이벤트 ‘이동진&오혁 무비토크’는 오는 10일오후 7시 30분 CGV압구정 1관 상영 후 진행되며, CGV 홈페이지와 모바일에서 오는 6일에 예매가 오픈된다.
한편 ‘이터널 선샤인’은 헤어진 연인의 기억을 지워갈수록 더욱 더 깊어지는 사랑의 이야기를 그린 로맨스 멜로다.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