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주연 기자] 채수빈이 결국 죄를 뉘우쳤다.
9일 오후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발칙하게 고고’ 11회에서는 강연두(정은지 분)를 비롯한 친구들이 보낸 영상 편지를 보고 죄를 뉘우친 권수아(채수빈 분)가 유학을 포기하고 치어리딩부로 돌아오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유학으로 현실을 도피하고자 했던 권수아는 친구들의 영상 편지를 보고 마음을 달리 먹었다. 이에 모친(고수희 분)에게 “나 징계 받겠다”고 말했다. 이에 모친은 “제로베이스를 만들기 위해 지금까지 얼마나 공을 들였는지 아느냐”고 따져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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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발칙하게 고고 캡쳐 |
이에 권수아는 “선생님에게 친구들에게 용서 받겠다”며 “지금까지 엄마의 로드맵만 따르다가 여기까지 왔다. 근데 이제 싫다. 내가 맞다고 생각하는 거, 내가 원하는 거 선택하겠다. 나 유학 안 갈거다”라고 선언했다.
이날 권수아는 다시 치어리딩부로 돌아왔고, 멤버들은 그를 따뜻하게 맞아주었다.
박주연 기자 blindz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