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유혹’ 차예련 “김호진, 날 성폭행하려해…이혼할 것”

[MBN스타 김윤아 기자] 배우 차예련이 김호진과의 이혼을 결심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에서는 일주(차예련 분)가 아버지 강석현(정진영 분)에게 권무혁(김호진 분)과 이혼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일주는 강석현을 찾아 “다른 건 참을 수 있다. 하지만 권무혁이 날 성폭행하려 했다”고 털어놨다.

↑ 사진=화려한 유혹 캡처

이에 강석현은 “나는 뭐 부인이랑 사이가 좋아서 같이 산 줄 아냐. 30년을 같이 살았다. 그 덕분에 오늘 이 자리에 내가 있는 것”이라고 응했다.

이어 “뼈를 깎는 아픔 없이 뭘 이루겠냐. 필요하면 뱀 구덩이 속에서도 살아야 돼. 그게 네 숙명이야”라고 덧붙였다.

김윤아 기자 younahkim@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