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아이돌’ 측 “정형돈 활동 중단? 상황 파악 중”

[MBN스타 유지혜 기자]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 측이 방송 활동 전면 중단을 선언한 정형돈의 상태를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12일 오후 MBC에브리원 관계자는 MBN스타와의 통화에서 “현재 정형돈의 활동 중단에 대한 소식을 듣고 제작진과 상황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현재 정형돈은 데프콘과 함께 MBC에브리원의 ‘주간아이돌’ MC를 맡고 있다. 정형돈의 활동 중단으로 프로그램의 진행에 빨간 불이 켜졌다.

↑ 사진=MBN스타 DB(가운데 정형돈)

이외에도 MBC ‘무한도전’ ‘능력자들’ 등이 상황 파악 및 대책 강구 중인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12일 FNC엔터테인먼트는 보도자료를 통해 “정형돈이 건강상의 이유로 당분간 방송 활동을 중단할 예정”이라며 “오래전부터 앓아왔던 불안장애가 최근 심각해지면서 방송을 진행하는데 큰 어려움을 겪어왔고 결국 제작진과 소속사 및 방송 동료들과 상의 끝에 휴식을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