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쉰 마약파티 동반 포르노 여배우 자살 시도…"행복하지 않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인경 인턴기자]
배우 찰리쉰이 HIV 감염 사실을 숨긴 채 무분별한 성관계를 가진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과거 마약 파티를 함께 즐겼던 포르노 배우의 자살 시도가 재조명을 받고 있다.
과거 찰리쉰과 마약파티를 벌여 화제가 됐던 포르노 배우 케이시 조던은 행복하지 않다며 자살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외신들은 "케이시 조던은 자살을 시도하기 직전, 매니저에게 연락해 자살 음성 메시지를 남겼다"고 전했다.
매니저는 전화기를 놓자마자 그녀를 찾기 시작했고, 경찰에 의해 시카고의 한 호텔방에서 발견됐다. 방 안에는 빈 알약병과 깨진 유리, 그리고 술병이 둘러싸여 있었다.
매니저는 "토요일 밤에 조던으로부터 전화를 받았다"면서 "그녀는 행복하지 않다며 자살을 시도하겠다고 메시지를 남겼다"고 전했다. 다행히 그녀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회복됐다.
케이시 조던은 찰리쉰과 함께 호텔방에 투숙하며 36시간 마약 파티를 벌여 전국적으로 유명해진 포르노 스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