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비너스'에 특별출연한 강예빈의 능청스러운 연기와 코믹한 활약상이 돋보였다.
강예빈은 KBS 2TV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 1회에 특별출연했다.
사건 의뢰를 위해 신민아(주은) 변호사 사무실을 방문한 강예빈은 몸에 딱 달라붙는 검은 원피스를 입고 늘씬한 몸매를 자랑하며 주은의 기선을 제압했다.
간통죄와 관련해 신민아와 상담 시간을 가진 강예빈은 "제 남자의 구 본처가 저를 고소해서 무고죄로 명예훼손 사생활 유포 가능한 건 다 갖다 붙여서 고소해달라", "간통법 폐지되는 거 맞느냐. 내가 찔리는 게 있어서 그러는 건 아니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또 상담을 마친 후 자신과 극과 극 몸매인 신민아에게 "쭉빵녀가 나다", "변호사님, 그렇게 단 걸 먹으면 안 된다" 등 연이어 신민아에게 돌직구를 날리며 무안하게 했다..
한때 잘 나가던 얼짱에서 몸꽝으로
'오 마이 비너스'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헬스 트레이너인 남자와 '얼짱'에서 '몸꽝'으로 역변한 여자 변호사, 극과 극 두 남녀가 만나 다이어트에 도전하면서 감춰져있던 내면의 상처를 치유하는 헬스 힐링 로맨틱 코미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