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비너스’ 소지섭, 신민아 3번째 구했다…정겨운에 한방

[MBN스타 박주연 기자] 신민아와 소지섭이 다시 얽혔다.

17일 오후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 2회에서는 김영호(소지섭 분)가 강주은(신민아 분)을 또 다시 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휴대폰을 되찾기 위해 호텔에서 김영호를 만나기로 한 강주은은 그곳에서 연인 임우식(정겨운 분)과 자신의 친구이자 상사인 오수진(유인영 분)이 다정한 모습으로 있는 것을 보게 됐다. 삼자대면에 놀란 임우식이 다가오려고 하자 뒷걸음질 치던 강주은은 그대로 넘어졌다.

↑ 사진=오마이비너스 캡쳐

강주은은 넘어진 채로 “제발 살려달라”며 간절히 기도했고 때 마침 나타난 김영호가 “살려 달라는 게 본인 유행어냐”며 벗겨진 강주은의 신발을 신겨주었다. 강주은은 “어디로든 날 데려가달라”고 말했고 김영호는 임우식 보란 듯이 허리를 껴안으로 호텔 안으로 들어섰다.


박주연 기자 blindz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