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쉰 전 여친 브리 올슨 "단 한 번도 에이즈 감염 말한 적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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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찰리쉰/사진=온라인커뮤니티 |
찰리쉰 전 여자친구 브리 올슨이 방송에 출연해 찰리쉰을 맹비난했습니다.
17일(현지시간) 미국 외신은 찰리 쉰 24세 연하 여자친구였던 브리 올슨이 "그는 괴물이다"고 말한 뒤 "찰리 쉰은 나에게 단 한 번도 에이즈 감염 사실을 털어놓지 않았다"는 발언을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해당 언론에 따르면, 브리 올슨은 "나는 찰리 쉰과 함께 살았고 4년간 매일 잠자리를 가졌다. 그는 괴물이다. 내 삶은 물론 수 천명의 여성을 위험에 빠뜨렸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찰리 쉰의 전 여자친구인 성인 배우 브리 올슨은 "난 깨끗하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당시 브리 올슨은 웹사이트를 통해 "내 전 남자친구 중 한 명이 에이즈에 감염됐다는 의혹이 돌고 있다. 하지만 난 매년 산부인과를 방문하고 있고 테스트 결과 난 깨끗하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당시 브리 올슨은 찰리 쉰의 이름을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습니다.
한편 할리우드 배우 찰리 쉰은 같은 날 미국 NBC '투데이 쇼'에 출연해 자신의 에이즈 감염설에 대해 "사실이다"고 공식 인정했습니다.
그는 "오늘 HIV 감염 사실을 인정하
이어 "전 부인들 역시 내가 에이즈에 걸린 사실을 알고 있다. 옮긴적은 없다"고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