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안성은 기자] ‘빅프렌드’ 김용우 소방관이 뜻깊은 인연을 마주했다.
19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빅프렌드’에서 다양한 사연을 가진 이들의 소통이 이뤄졌다.
이날 남편을 소방관으로 둔 사연 주인공은 두 딸과 함께 스튜디오를 찾았다. 주인공의 사연을 들은 빅프렌드들은 그를 위한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다.
![]() |
구두닦이, 녹즙 배달 등 소소한 이벤트부터 식사 대접, 카페 쿠폰 당첨 등까지 다양한 것들이 그를 찾아왔다. 그러나 가장 뜻 깊은 만남은 따로있었다.
그가 구조한 이들이 직접 준비한 음식과 함께 소방서를 찾은 것.
3개월 전, 그가 무너진 집 아래에서 구한 노부부는 손수 준비한 음식들과 함께 그를 찾았다. 이들은 “생명의 은인이다. 말로 다 못한다”며 그를 향한 고마움을 전했다.
이들과의 만남에 김용우 소방관 역시 환한 미소로 화답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안성은 기자 900918a@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사진=빅프렌드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