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윤아 기자] 만재도 세 식구, 차승원과 유해진, 손호준이 다시 한 번 안방에 편안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지난 20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어촌편2’에서는 한 달 만에 세끼하우스로 돌아온 세 식구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어느 때보다 찰떡같은 호흡으로 무얼 하든 손발이 척척 맞는 세 식구의 모습이 재미를 더했다.
만재도에 들어오기 전, 한 시간 동안 정박한 가거도에서 내려 충동적으로 동네 구경을 하는가 하면, 차승원이 뭍에서 숨겨 온 돼지고기와 오징어를 두고 제작진과 수줍게 협상을 벌일 때도 유해진과 손호준은 최대한 애잔한 호응으로 힘을 실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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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tvN |
세 식구가 나란히 ‘냉장고 바지’를 입고 착용감을 극찬하는 장면과 우연히 발견한 제기로 만 원 내기 시합을 벌이는 모습, 여기에 만재도 생활을 거듭할수록 높아지는 친밀감과 편안함, 자연스러운 일상이 다양한 재미를 선사하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21일 방송된 ‘삼시세끼-어촌편2’ 7회 시청률은 유료플랫폼 가구 시청률 기준 평균 12.8%, 최고 13.8%로 케이블과 종편, 지상파를 통틀어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닐슨코리아 제공).
다음주에는 세 식구와 모두 친분이 있는 게스트 윤계상이 합류, '집착'이라는 치명적인 본능으로 세끼하우스 풍경을 바꿔놓을 예정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45분, tvN 방송.
김윤아 기자 younahkim@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