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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성범(26·NC 다이노스)이 23일 4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기 위해 32사단으로 입소한 가운데 가족 소식이 화제다.
나성범은 지난 3월 "지난해 4월 아이가 태어났는데 당시에는 팀 포스트 즌과 아시안 게임 등으로 인해 결혼을 미룰 수밖에 없었다. 내 상황을 잘 이해해주신 양쪽 부모님들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 올 시즌이 끝나면 결혼을 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나성범은 오는 12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이어 나성범은 "화목한 가정을 빨리 꾸려서 비시즌에는 여행을 다니면서 살고 싶다. 그
예비 신부는 음악을 전공하는 대학생이다.
한편 2014 아시안게임에서 병역 면제 혜택을 받은 나성범은 23일 충남 세종시의 32사단에서 진행되는 4주간 기초 군사 훈련을 받기 위해 입소했다. 이 자리에는 차우찬, 김상수(이상 삼성), 황재균, 손아섭(이하 롯데), 오재원(두산) 등이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