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동물농장/ 사진=SBS |
동물농장에서 울보 고양이 쪼롱이와 토종 한국 붉은여우에 대해 다룹니다.
29일 오전 SBS 'TV 동물농장’에서는 24시간 쉬지 않고 울어대 온 가족을 피곤하게 만드는 쪼롱이의 사연이 소개됐습니다.
쪼롱이는 건강에 이상이 있는 것도 아니고 발정이 난 상태도 아닙니다. 간식을 줘봐도 쪼롱이의 울음을 멈추지 못합니다.
이에 '동물농장' 제작진은 가족들이 모두 집을 비운 뒤 쪼롱이의 모습을 관찰했습니다.
특이하게도 쪼롱이는 혼자 남게 되자 울음을 그쳤습니다.
'동물농장'에서는 충북 음성의 한 양계농장에 나타난
이 여우는 1980년대에 진행된 '쥐잡기 운동'으로 인해 먹잇감을 얻지 못해 멸종된 것으로 알려진 종입니다.
'동물농장' 제작진은 발견 당시 여우의 목에 쇠 목줄이 채워져 있었다는 사실을 토대로 밀수됐을 가능성에 대해 조사했습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이날 방송된 '동물농장'을 통해 접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