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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김광규가 택시기사에서 신스틸러 배우로 거듭나기까지 롤러코스터 같은 인생사를 고백했다.
오는 30일 월요일 밤 11시 15분 방송되는 SBS 공개 리얼토크쇼 ‘힐링캠프-500인’(연출 곽승영/ 이하 ‘힐링캠프’)에 드라마, 영화에 이어 이제는 예능까지 섭렵한 신스틸러 김광규가 출연한다.
김광규는 누구보다 열심히 살아왔던 청년 시절 솔직한 이야기로 모두를 뭉클하게 만들며 그의 매력에 빠져들게 할 예정이다.
인생에서 되돌리고 싶은 순간으로 ‘1999년 가을 서울의 어느 고시원’을 선택한 김광규는 “왜 되돌리고 싶은 순간이 예요?”라는 김제동의 질문에 “친구 추천으로 주식에 빠져들어서 20대 때 번 돈을 다 날리고 신용불량자가 돼서 고시원에 들어간 때예요”라고 밝혀 듣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이어 김광규는 주식으로 전 재산을 날리고 고시원으로 들어간 사연을 말한 뒤, “한강에 흐르는 물이 다 내 눈물이구나 생각했다”고 말했다. 또 어린 시절 형들 대신 가정을 돌봤다는 김광규는 이야기 도중 문득 “광규 힘들었네..”라고 읊조리며 “지금의 내가 그때로 돌아가서 어린 광규를 위로해주고 싶고 용돈도 주고 싶다”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더했다.
이와 함께 그는 갑작스럽게 집안 사정이 안 좋아진 시청자 MC의 사연에 “같이 울고 싶네요”라고 공감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부모님께 효도하기 위해 군대에 지원하고 제대 후에 바로 택시기사 생활을 시작했던 이야기로 모두를 귀 기울이게 만들었다.
누구보다 많은 우여곡절을 겪어온 김광규는 배우로서 성공하기 위해 뒤돌
듣는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던 김광규의 인생 스토리는 오는 30일 월요일 밤 11시 15분 ‘힐링캠프’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