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훈 기자] 개그맨 김준호가 유자에 울고 웃었다.
29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에서는 멤버들이 저녁 복불복에 임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멤버들은 제작진의 지시에 따라 뿔뿔이 흩어져 바구니에 유자를 담아왔다. 그들은 가장 많은 유자를 따온 김준호의 유자를 훔쳤고 현장은 아수라장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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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1박 2일 캡처 |
멤버들은 “훔쳐갔던 유자를 돌려주겠다” “내가 생각해보니 두 개 가져갔다” “난 다섯 개”라며 자신들의 유자를 김준호에 넘겼다. 김준호는 힘 없는 목소리로 “유자왕”이라고 말해 목두를 폭소케 했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