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와 아이들’ 출신 이주노, 억대 사기 혐의로 불구속 기소

[MBN스타 남우정 기자] 그룹 서태지와 아이들 출신 이주노가 사기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30일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에 따르면 이주노는 빌린 사업자금 1억여원을 갚지 않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검찰에 따르면 이주노는 2013년 12월에서 이듬해 1월 사이 2명에게서 총 1억6500만원을 빌리고 갚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 사진=SBS

이주노는 돌잔치 전문업체를 열 계획을 세웠으나 필요한 자금 10억원 중 1억원 밖에 없어 두 사람에게 돈을 빌렸으나 결국 갚지 못하고 고소를 당했다.

이 외에도 이주노는 이 사업 준비 과정에서 업체 지분과 수익금 분배를 약속하고 2억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로 다른 투자자에게서도 고소당해 수사가 진행 중이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