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남우정 기자] 그룹 비에이피(B.A.P)와 아이콘이 1위까지 거머쥐며 성공적인 컴백을 알렸다.
11월 마지막주 음악방송 1위 주인공은 다이나믹듀오, 비에이피와 아이콘이었다. 다이나믹듀오는 Mnet ‘엠카운트다운’, 비에이피는 KBS2 ‘뮤직뱅크’에서, 아이콘은 SBS ‘인기가요’에서 나란히 1위를 차지했다.
다이나믹듀오는 ‘꿀잼’으로 음원차트를 접수한 데 이어서 음악방송까지 장악했다. ‘엠카운트다운’에서 1위를 차지한 다이나믹듀오는 결방으로 인해 영상을 통해서 1위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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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자인=이주영 |
소속사와의 분쟁 이후 1년9개월만에 컴백을 한 비에이피는 ‘영, 와일드&프리’(Young, Wild & Free)로 그동안의 공백기가 무색할 만한 인기를 입증했다.
데뷔곡 ‘취향저격’ ‘리듬타’의 연이은 인기로 괴물 신인으로 불렸던 아이콘은 새 앨범 ‘지못미’와 ‘이리오너라’로 컴백했다. ‘인기가요’를 통해서 무대를 처음 공개했지만 1위까지 차지하며 위엄을 드러냈다.
연말이 다가오는 가운데에서도 컴백하는 가수들이 눈에 띄었다. 허각과 노을은 추운 날씨에 어울리는 발라드로 컴백했고 신인인 업텐션과 에이프릴은 막바지 신곡 발표로 굳히기에 나섰다.
올해 ‘드라마’ ‘다쳐’를 발표하며 활발히 활동했던 나인뮤지스도 신곡 ‘잠은 안오고 배는 고프고’를 발표하고 섹시 콘셉트의 정점을 찍었다.
한편 ‘엠카운트다운’은 오는 12월2일 진행되는 ‘2015 MAMA’에 집중하기로 하면서 결방됐다. 또 지난주 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로 인해 결방됐던 ‘인기가요’는 이번주엔 녹화 방송으로 진행해 1위 발표는 홈페이지를 통해 추후 공지했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