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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화 로저스가 올 시즌 막판 영입해 톡톡히 재미를 본 에스밀 로저스(30)와 재계약에 성공했다.
한화는 로저스와 190만 달러에 계약을 맺었다고 2일 공식 발표했다. 190만 달러는 외국인 선수와 맺은 역대 최대 규모 계약이다. 190만 달러는 계약금 20만 달러에 연봉 170만 달러를 합한 금액이다. 이전 기록은 작년 더스틴 니퍼트가 두산 베어스와 맺은 150만 달러 였다.
미국 프로야구 명문 뉴욕 양키스에서
로저스 재계약에 한화 팬들은 크게 반기는 분위기다. 연봉도 190만 달러면 기아 타이거즈 윤석민의 4년 90억(연평균 22억 5000만 원)보다 싸다며 이해 할 수 있다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