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 '잘나가서 그래' 리믹스한 비투비 일훈 "하루빨리 잘 나가야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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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아/사진=너의멜로디가되어줄게 영상 캡처 |
걸그룹 포미닛의 멤버 현아가 화제인 가운데, 현아의 솔로곡 '잘나가서 그래'를 리믹스한 그룹 비투비 멤버 정일훈의 '잘 나가야 돼'가 함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비투비는 2일 공식 스타캐스트 채널을 통해 온라인 자체 커버송 프로젝트 '너의 멜로디가 되어줄게 시즌3(이하 너멜되3)'의 정일훈 편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앞서 첫 타자 이민혁에 이어 이창섭, 서은광, 임현식까지 세련된 커버송 프로젝트 릴레이를 펼쳤던 비투비는 이어지는 다섯 번째 타자로 정일훈이 낙점해, 팀으로 활동할 당시에는 보여주지 않았던 '카리스마 래퍼'다운 확 달라진 음악적 변신을 선보였습니다.
정일훈이 도전한 커버송 '잘 나가야 돼'는 원곡인 '잘나가서 그래'와는 180도 다른 강렬한 스웨그가 돋보이는 곡으로 완벽히 탈바꿈됐습니다.
세상을 향해 날리는 과감한 일침을 담은 가사가 핵심포인트로, 앞서 다수의 자작곡 및 커버송을 통해 솔직한 감성 노랫말로 주목 받은 정일훈은 이번 역시 자신의 스토리를 꾸밈없고 당당한 가사로 녹여내 귀를 사로잡았습니다.
'하루 빨리 잘 나가야 돼' '패악질하러 넌 키보드나 올라타' 등 거칠지만 묵묵히 나만의 길을 가겠
한편 정일훈 속한 그룹 비투비는 최근 홍콩 및 오사카에서의 공연을 성공리에 마치고 국내로 복귀해 오는 19~20일 장충체육관에서 진행될 두 번째 단독콘서트 '본 투 비트 타임' 준비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