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영화 ‘파더 앤 도터’가 ‘딸바보가 그렸어’ 작가와 함께한 스페셜 웹툰을 공개했다.
‘파더 앤 도터’는 어린 시절의 상처로 사랑이라는 감정을 잊어 아무도 사랑 할 수 없는 케이티가 25년 전 아빠와의 행복했던 기억으로부터 다시 사랑을 배우는 스토리를 담은 작품.
‘딸바보가 그렸어’는 딸바보 아빠가 딸과의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고 위트있게 풀어내 블로그,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등 SNS를 통해 200만 뷰를 넘긴 인기 웹툰으로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파더 앤 도터’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고조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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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복지부, 굿네이버스 등 공익적인 기관과의 캠페인만을 진행해오던 작가의 최초 영화 콜라보레이션으로 더욱 이목을 끈다. 이번 웹툰은 ‘파더 앤 도터’를 한층 한국적인 감성으로 녹여내 평범한 아빠와 딸의 일상 속에서 잔잔하면서도 깊은 감동을 일으킬 수 있는 내용을 담아냈다. 아무리 시간이 지나고 변해도 이 모든 것을 이해하고 언제나 딸의 편이라는 아빠의 사랑은 ‘파더 앤 도터’ 속에서 가슴 절절한 아버지 연기를 선보인 러셀 크로우를 떠올리게 한다.
일상 속에 스며든 아빠의 사랑을 표현한 장면들은 전 세대의 깊은 공감을 불러 일으킨다. ‘딸바보가 그렸어’와 함께한 스페셜 웹툰은 ‘파더 앤 도터’만의 감동을 담아 잊고 지냈던 아빠와 딸의 사랑을 떠올리게 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고조시키고 있다.
‘파더 앤 도터’는 오는 10일 개봉된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