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잊지 말아요` 정우성·김하늘…내달 7일 개봉 확정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인경 인턴기자]
배우 정우성과 김하늘 주연 영화 '나를 잊지 말아요'의 개봉일이 내달 7일로 확정됐다.
이 영화의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는 7일 '나를 잊지 말아요' 1차 포스터를 공개하며 이같이 전했다.
이날 공개된 1차 포스터 속에는 정우성과 김하늘이 수많은 사람들의 흔적이 흩어져 있는 거리에서 손을 잡은 채 서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세상에 오로지 두 사람만 존재하는 듯 서로를 의지하며 서 있는 모습이 보는 이들의 감성을 자극하고 있다.
또 "당신에게도 지우고 싶은 기억이 있나요?"라는 문구와 함께 어우러져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나를 잊지 말아요'는 교통사고 후 10년 동안의 기억을 잃어버린 채 깨어난 석원(정우성 분)과 그 앞에 나타난 비밀스러운 여자 진영(김하늘 분)의 사랑을 담은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