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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들은 당시 리온스의 집 뒤뜰에 있는 울타리로 아이를 끌고 들어가 아이를 숨지게 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3마리를 총살했고 나머지 1마리는 압수했다가 이후 안락사시켰다.
이에 현지 검찰은 미시간주(州) 디트로이트에서 제네케 안토니오 리온스(41)가 기르던 핏불 4마리가 4살 된 남자아이를 공격해 숨지게 한 것에 대해 리온스를 2급 살인, 위험동물 보유 혐의로 기소했다고 밝혔다.
리온스는 이날 법정에서 무죄를 주장했으나 현재 구속됐다.
검찰은 리온스의 개들이 "이웃에서도 문제가 많기로 소문났다"며 "과거에도 울타리를 넘어 도망다닌 적이 있다"고 밝혔
킴 월시 검사는 성명에서 “이 사건을 주인이 애완동물을 무책임하게 길러서 발생한 끔찍한 사건이라고 보고 있다”고 밝혔다.
누리꾼들은 "핏불이 얼마나 사나운 개인데 풀어놓느냐", "아이가 불쌍하다", "텍스트로도 무서운데 이웃들은 얼마나 힘들었을까", "명백한 살인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