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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창의가 뮤지컬 ‘마타하리’로 다시 한 번 여심 저격에 나선다.
뮤지컬 ‘레베카’에서 젠틀한 영국신사 ‘막심’으로 화려한 무대 귀환을 알린 송창의는 최근 총 제작비 250억 원이 투입된 창작 뮤지컬 ‘마타하리’의 ‘아르망’ 역에 캐스팅됐다.
뮤지컬 ‘마타하리’는 제1차 세계대전 중 이중 스파이 혐의로 총살 당한 마타하리의 드라마틱한 일생을 바탕으로 하는 작품. 19세기 말의 파리와 물랑루즈 무대를 그대로 재현하며 전 세계가 전율할 뮤지컬의 탄생을 알리고 있다.
송창의가 맡은 ‘아르망’은 마타하리와 우연히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되는 프랑스 군 소속의 항공사진을 찍는 파일럿으로 마타하리와 만난 수많은 사람들 중 그녀의 진정한 내면을 볼 줄 아는 유일한 인물이다.
안정적인 가창력과 입체적인 연기력, 상대 배우와의 막강 케미와 농밀한 연기력까지 갖춘 송창의는 ‘마타하리’를 통해 다시 한 번 뮤지컬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송창의 측 관계자는 “‘레베카’에 이어 ‘마타하리’까지 연이어 좋은 작품에 참여 할 수 있는
뮤지컬 ‘마타하리’는 2016년 3월 25일부터 6월 12일까지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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