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피해야할 식습관 3가지만 알면 나도 無굴욕 S라인?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인경 인턴기자]
다이어트 피해야 할 식습관 3가지가 화제다.
먼저 먹는 양을 급격히 줄이는 것은 좋지 않다. 먹는 양을 급하게 줄이면 몸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지방, 수분, 근육이 급격히 줄어 체력이 떨어지고, 요요 현상이나 폭식증 같은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또 식사량을 줄이면 우리 몸은 줄어든 식사량에 맞게 대사 속도를 늦춰 기초 대사량을 낮춘다. 이때 평소대로 음식을 먹게 되면 낮아진 기초 대사량보다 훨씬 많은 열량을 섭취하게 돼 다시 살이 찌는 요요 현상이 온다.
음식을 급하게 먹는 것도 좋지 않다. 우리 몸은 음식을 먹으면 혈당이 올라가며 뇌의 포만중추에 신호가 전해지고, 포만감을 느끼게 된다. 그런데 음식을 먹은 뒤 포만감을 느끼는 데에는 약 20분 정도의 시간이 걸린다. 때문에 음식을 급하게 먹으면 뇌가 배부름을 느끼는 데 필요한 양보다 많은 양의 음식을 먹게 된다.
입이 심심해서, 혹은 끼니를 대충 때워서 야식을 먹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늦은 시간에 먹는 야식은 밤새 우리 몸에 부담을 준다. 낮에는 신진대사가 활발해 에너지를 많이 쓰지만, 밤에는 신진대사가 느려지며 소화기능이 떨어진다. 자려고 누워도 소화가 잘 안되고, 밤새 음식을 소화하기 위해 소화기관이 활동을 해야하므로 수면에도 영향을 끼친다.
소화가 잘 안되면 다음 날 아침을 거르게 될 가능성이 커지고 이는 불규칙한 식습관, 폭식으로 이어지는 원인이 된다. 또 야식 메뉴 자체가 피자, 치킨, 족발 등 고열량 음식인 경우가 많아 음식 자체로도 체중 감량에 좋지 않다.
이에 누리꾸은 "다이어트 피해야할 식습관 3가지, 야식 완전 난데" "다이어트 피해야할 식습관 3가지, 난 폭식에 과식에 장난 아님" "다이어트 피해야할 식습관 3가지, 다이어트는 어렵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