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아름다운 당신’의 이슬아가 서도영에 직접 찾아가 자신에 대한 감정을 물었다.
17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아름다운 당신’에서는 김성준(서도영 분)을 찾아간 하정연(이슬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성준은 하정연 앞에서 차서경(이소연 분)에 잘해줬고, 하정연은 계속 그 모습을 생각하며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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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아름다운당신 방송 캡처 |
결국 하정연은 그의 사무실까지 찾아와 “갑자기 찾아와서 미안하다. 내가 그렇게 우습게 보이는지 물어보러 왔다. 제 청은 왜 다 거절하는지 물어보려 왔다”고 돌직구로 물었다.
김성준은 “나에 옷을 사준 이유는 뭐냐. 삼촌한테 카드 줘서 옷 산 것 말이다”고 말하는 하정연에 “삼촌이 마음대로 그렇게 했다. 제 부탁도 아니었고, 제 허락을 받은 것도 아니다”고 말하며 그의 마음을 거절했다.
이를 들은 하정연은 문득 테이블 위에 있는 차서경의 화분을 봤고, 실수로 이를 테이블 아래로 떨어뜨렸다. 하지만 김성준은 하정연의 다친 발등보다 화분을 먼저 챙겨 하정연을 더욱 분노케 했다.
한편 ‘아름다운 당신’은 인생의 고비마다 겪게 되는 가족 간의 갈등을 통해 더욱 단단해진 가족의 모습과 결혼과 이혼을 통해 만나게 되는 삶에 대한 성찰과 인생의 진정한 사랑을 찾아가는 드라마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