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신동엽에게 "이렇게 살지마" 소리 들은 사연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민슬기 인턴기자]
박나래가 신동엽과의 에피소드를 밝힌 것이 화제다.
최근 박나래는 MBC 표준FM ‘백지영의 별이 빛나는 밤에’에 출연해 분장과 19금 토크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놓았다.
박나래는 "영화배우 마동석으로 분장한 후 지인을 통해 문제의 사진을 마동석에게 전달했다"고 밝히며 ‘대박’이란 한 줄짜리 답장 문자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 후론 분장개그의 희생양이 된 인물들에게 수시로 사진을 보내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자신이 19금 토크를 잘한다며 19금 토크의 원조격인 신동엽에게 입담을 펼쳤더니 "나래야, 나는 너 정도는 아니야. 너 이러고 살지마!”라는 말을 들은 에피소드도 공개했다.
최근 여론조사기관 갤럽조사에서 ‘올해를 빛낸 개그맨 7위’에 선정된 박나래는 친한 동료 이국주가 먼저 인기를 얻자 “‘나에게도 언젠가 때가 오겠지'라는 생각으로 기다렸다”며 본인은 개그로 단단한 사람이 되고 싶다는 바람을 고백했다.
누리꾼들은 "박나래, 이국주보다 더 많이 뜬듯", "박나래, 요즘 잘 나가서 너무 기분 좋다", "박나래, 19금 토크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