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오마이비너스’ 소지섭과 신민아의 로맨스는 더욱 깊어졌다.
21일 오후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에서 기자들의 눈을 피해 주은(신민아 분)의 집을 찾은 영호(소지섭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주은은 스캔들로 인해 곤란을 겪다 자신의 집을 찾아온 영호를 보며 “어떻게 된 거냐”고 걱정했다.
깔끔하게 차려 입은 주은의 모습에 영호는 “어디 좋은데 가냐보다”고 말을 돌렸고, 주은은 “전화는 왜 안 받냐. 정말 놀랐다. 괜찮냐”고 그의 동태를 살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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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는 “집 앞에 기자들이 너무 많아서 집에 가기 싫다. 호텔도 마찬가지고. 나라고 호텔에서 자고 싶겠냐”고 말을했다. 이는 초창기 주은이 영호에게 했던 말.
이에 주은은 어쩔 수 없다는 듯 웃으며 “방도 하나고 화장실도 하나지만 들어오라”고 말한 뒤 “당신의 지구 밖으로. 탑승 출발”이라며 영호를 포근하게 안아주었다. 그들의 포옹처럼 주은과 영호의 관계는 더욱 깊어졌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