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윗소로우 측에 따르면 인호진은 김일중 전 아나운서와 함께 2016년 새롭게 단장한 ‘젠틀맨리그’의 MC를 맡았고,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스윗소로우의 인호진은 최근 출연한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에서 고등학교 시절 IQ가 155로 밝혀지기도 했다.
인호진은 “평소 음악 이외에도 정치, 역사, 시사,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 관심이 많다. 특히 새로운 정보를 습득하고자 하는 욕구가 강한 편이라 ‘젠틀맨리그’ 섭외가 들어왔을 때 크게 고민하지 않고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 사실 처음에는 ‘내가 MC를 잘 할 수 있을까’라는 걱정도 들었지만, 막상 녹화를 시작하니 김일중 아나운서랑 호흡이 잘 맞아서 덕분에 편안하게 진행할 수 있었다. ‘젠틀맨리그’가 교양프로그램이라 아무래도 어렵게 느껴지시는 분도 있을 것 같다. 어려운 정보를 최대한 쉽고 재미있게 전달해 ‘교양’과 ‘예능’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젠틀맨리그’는 대한민국을 들썩이게 하는 최신 이슈들을 사회, 경
제, 역사적 관점에서 풀어보는 본격 교양 토크 프로그램으로 뉴스에 언급되는 사회현안에 대해 보다 깊이 있는 정보를 제공하며, 사회 이슈가 어렵게 느껴지는 이부터 남들보다 한 단계 더 높은 지식을 뽐내고 싶은 이까지 아우를 수 있는 단계별 지식을 전한다. 오는 2016년 1월7일 오후 7시20분 첫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