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웹툰 ‘동네변호사 조들호’가 박신양을 주인공으로 하는 드라마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24일 오후 KBS 관계자는 MBN스타와의 통화에서 “배우 박신양이 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에 출연을 확정했다. 이는 1월11일 첫 방송되는 ‘무림학교’의 후속으로 편성됐다”고 밝혔다.
박신양은 주인공 잘나가는 변호사였지만 검찰의 비리를 고발해 나락으로 떨어진 후 ‘동네변호사’로서 인생 2막을 여는 변호사 조들호를 연기하게 됐다. 박신양은 이 작품을 통해 2011년 드라마 ‘싸인’ 이후 5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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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SBS |
한편, 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해츨링 작가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며, ‘제빵왕 김탁구’의 이정섭 PD와 ‘쩐의 전쟁’ 이향희 작가가 의기투합한 것으로 알려졌다. 1월11일 첫 방송되는 ‘무림학교’의 후속 편성으로 내년 3월 방영을 목표로 기획 중이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