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멤버-아들의 전쟁' 유승호, 남궁민에 선전포고 "너 법정에 세운다"

'리멤버-아들의 전쟁' 유승호, 남궁민에 선전포고 "너 법정에 세운다"

↑ 리멤버 아들의 전쟁 유승호/사진=SBS

'리멤버-아들의 전쟁'에서 서진우(유승호 분)와 남규만(남궁민 분)이 4년 만에 재회하며 극의 긴장감을 높였습니다.

24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이하 리멤버)' 6회에서는 서진우와 남규만이 마주쳐 숨막히는 신경전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이날 서진우는 변호인 심문에서 CCTV가 조작된 사실을 지걱하며 부사장을 가해자로 지목한 인턴 여사원을 압박해 무죄를 끌어냈습니다.

계획이 틀어지자 남규만은 화가 잔뜩 나 "부사장의 변호를 맡은 사람을 당장 눈 앞으로 데려와"라고 소리쳤고, 이때 서진우가 남규만이 있는 술집으로 들어왔습니다.

남규만은 "이 친구 덕에 우리 회사 이미지가 구사일생으로 살아났다"며 "회사에 자리를 하나 내줘야 하는 것 아니냐"고 능청을 떨었습니다.

이에 서진우는 "호의는 감사합니다만, 저도 로펌을 가지고 있어서요"라고 차갑게 말했습니다. 이어 "다음 번엔 법정에서 만나게 될겁니다. 내가 너 법정에 세울 거니까"라고 선전포고해 극의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 올렸습니다.

과잉기억증후군을 앓는 변호사가 아버지의 무죄를 밝혀내기 위해 거대 권력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인 '리멤버'는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SBS에서 오후 10시 방송되는 드라마입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