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훈 기자] 브라운아이드걸스(Brown Eyed Girls) 가인이 컴백과 함께 엠넷 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CJ E&M의 음악서비스 엠넷닷컴은 29일 12월 네 번째 주(12월21일~27일) 주간차트를 발표했다. 이번 결과는 차트에 큰 변동이 없었지만 가인과 산이 만이 새롭게 차트에 진입했다.
가인이 새롭게 발표한 싱글 앨범 ‘열두 시가 되면’의 수록곡 ‘머스트 해브 러브’(Must Have Love)와 ‘열두 시가 되면’이 나란히 주간차트 1, 2위를 차지했다. ‘머스트 해브 러브’는 가인이 지난 2006년 SG워너비 김용준과 함께 불렀었다. 가수 에릭남의 참여로 원곡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열두 시가 되면’은 경쾌한 멜로디와 떠나서 오지 않는 사랑하는 사람을 기다리는 소망을 담은 노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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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CJ E&M |
복고 열풍도 계속되고 있다. 5위는 노을의 ‘응답하라1988’ OST ‘함께’가 랭크된 것. 8위를 유지하고 있는 또 다른 ‘응답하라1988’ OST인 혁오의 ‘소녀’는 이번 주 TOP 10 음원 중 가장 오랫동안 이름을 올리고 있다.
6위를 기록한 효린, 범키, 주영의 ‘Love Line’은 지난주에 이어 6위를 기록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7위는 거미의 ‘그대라서’, 9위는 올 한해 쉴 틈 없이 달려온 산이가 ‘두 잇 포 펀’(Do it for Fun)으로 다시 한 번 차트 상위권에 진입했다. 끝으로 10위는 주간차트에서 롱런하고 있는 싸이의 ‘대디’(DADDY)가 랭크됐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