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호 “이틀 안에 6kg 감량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수영 인턴기자]
전 유도선수 최민호가 이틀 만에 6kg을 감량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29일 방송된 KBS2 예능 ‘우리 동네 예체능’에서는 게스트로 최민호가 출연했다.
최민호는 이원희와 조준호가 인정한 대식가. 최민호는 “체중은 어떻게 빼나?”라는 질문에 “내 평소 몸무게가 68kg이다. 시합을 위해 8, 9kg을 감량해야 하는데 3일의 여유가 있었다”고 말했다.
문제는 최민호가 시합날짜를 착각했다는 것. 그는 “이틀 안에 6kg을 빼야 하는 거였다. 이원희도 마찬가지였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결국 감량에 성공했다는 최민호는 “온몸에 수분이 다 빠진 상태였다. 잠을 자고 있는데 갑자기 호흡이 힘들더라. 그때 이원희가 오렌지 주스를 챙겨줬다. 숨이 트이더라. 주변이 환해지면서 신의 소리를 들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