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널 이제훈 조진웅 이(異)색 매력의 완벽한 교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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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그널 이제훈 조지웅/사진=tvN |
tvN의새 금토드라마 '시그널'의 이색조합이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습니다.
'시그널'은 현재 방영 중인 '응답하라 1988' 후속작으로 과거로부터 걸려온 간절한 신호로 연결된 과거와 현재의 형사들이 오래된 미제 사건을 파헤친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제훈이 맡게 된 장기 미제 전담팀 프로파일러 박해영은 경찰이지만 경찰에 대한 불신으로 가득찬 아이러니한 인물로, 프로페셔널 하면서도 위트와 인간미를 갖춘 캐릭터입니다.
어느 날 누군가에게 낡은 무전기로 메시지가 전달된 이후로 결코 바꿀 수 없다고 믿었던 것들이 하나 둘 바뀌어 가며 사건의 진실을 파헤쳐나갈 예정입니다.
공개된 스틸 컷에서는 현재의 프로파일러 박해영과 80년대의 강력계 형사 이재한이 무전을 통해 서로 교감하는 장면과 과거의 이재한으로부터 온 신호에 영감을 얻어 사건의 단서를 포착하게 되는 박해영의 모습이 담겨있습니다.
이제훈은 프로페셔널한 엘리트 프로파일러의 모습을, 조진웅은 80년대 우직한 형사의 모습을 잘 담아내고 있어 이색적인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시그널' 제작진은 "과거와 현재의 형사가 서로 교감하며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내용인 만큼 두 배우의 조합을 매우 중요하게 봤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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