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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최진실의 아들 최환희군이 예능에 출연한다.
MBC 측은 "최환희가 '위대한 유산'에 출연한다"고 알렸다. 2016년 새로 리뉴얼된 '위대한 유산'은 도시에서 자란 스타의 자녀들이 부모 품을 떠나 시골마을이라는 낯선 환경에서 새로 생긴 가족과 잊고 있었던 '위대한 유산'을 찾는 콘셉트다.
한편 최환희의 방송 출연에 대해 대중들은 갑론을박을 벌이고 있다.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누리꾼들은 "엄마와 외삼촌이 연예계에 몸담다 숨졌는데 다시 상처를 입으러 들어가는 꼴이다" "지나친 루머와 이유없는 악플들이 어린 아이가 감당하기 힘들 것이다" "최진실 아들이라는 타이틀로 홍보하는 것 아니냐" 등의 우려 섞인 목소리를 냈다.
그러나 부정적인 시선을 보내는 이들도 적지 않지만 호의적인 반응을 보이는 이들도 적지 않다.
과거 EBS '스페셜 프로젝트 인생수업'에 출연한 최환희가 "이렇게 TV에도 출연하며 확실해졌을 때 연예계 쪽으로 나가고 싶다"고 꿈을 밝힌 바 있기 때문이다.
그는 당시 인터뷰에서 "사람들이 날 알아보고 사진도 찍어 달라고 하면 우리를 응원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느낀다. 잘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생긴다"고 말한 바 있다.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누리꾼들은 "최환희, 굳세게 자라서 꿈을 이루는 모습 응원한다" "위축되지 않고 당당한 모습 멋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우려와
정이 넘치는 마을 주민들과 함께 색다른 경험을 하며 '정'과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는 프로그램 속에서 최환희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