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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기자] 이소연PD가 캐스팅 비화를 전했다.
6일 서울 영등포구 63시티에서 열린 KBS ‘무림학교’ 제작발표회에서 이소연PD는 화제가 됐던 사전 제작에 대해 “최대한 시간을 확보하고 싶었다”며 “100% 사전 제작을 하고 싶었지만, 현재 8-9회 진행이 됐다”고 전했다.
이어 주연 4인방의 캐스팅에 대해 “어떻게든 달라야 한다는 생각을 했다. 젊은 세대를 겨냥한 드라마다”며 “현재 20대를 대표할 수 있는 배우가 누구일까에 포커스를 맞췄다. 이현우 역은 다른 사람을 생각해보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현우에 대해 ”재능과 인생을 겸비한 무한한 잠재력을 가졌다“며 ”서예지는 굉장히 똑똑하고 발랄하더라. 보자마자 주인공으로 마음에 담아놨다“고 칭찬했다.
또한, 이홍빈에 대해서는 “새롭고 역량있는 배우를 발견하게 될 것이라고 자부한다”며 “원래 이홍빈과 미팅에서 많은 얘기를 나누지는 않았지만, 맑고 건강한 기운을 가졌다. 무림학교의 히든카드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정유빈에 대해서는 “강하고 독립적인 캐릭터가 많이 나왔으면하는 소망이 있었다”
한편, 새 월화드라마 ‘무림학교’는 취업과 스펙 쌓기가 목적이 아닌, 정직, 신의, 생존, 희생, 소통, 관계 등 사회에 나아가 세상에 맞설 수 있는 덕목을 가르치는 특별한 인생 교육을 깨우쳐가는 과정을 그릴 글로벌 청춘액션드라마다. 1월 11일 첫 방송.[ⓒ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