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서민교 기자] 실화를 소재로 한 충격적인 영화 ‘스포트라이트’는 2002년, 가톨릭교회에서 수십 년에 걸쳐 벌어진 아동 성추행 스캔들을 폭로한 미국 3대 일간지 보스턴 글로브 ‘스포트라이트’팀 기자들의 실화를 담고 있는 작품이다.
전 세계를 충격에 빠뜨린 가톨릭 사제들의 아동 성추행 스캔들의 실화를 모티브로 ‘버드맨’의 마이클 키튼, ‘어벤져스’ 시리즈의 마크 러팔로, ‘어바웃 타임’의 레이첼 맥아담스가 주연을 맡아 추악한 진실을 파헤치는 열혈 기자로 변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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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트라이트’는 현지 시간으로 2월14일 진행되는 제69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부터 남우조연상, 각본상까지 주요 3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다. 또한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유력후보로도 거론되고 있어서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세계 최대의 영화제라 할 수 있는 아카데미 시상식의 영국판으로 영국 영화 및 영화인만의 시상 부문이 따로 있는 것이 특징인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은 매년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전에 발표되며 영화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는 또 하나의 영화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월 개봉 예정.
서민교 기자 11coolguy@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