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미-정우, ‘남’ 결혼식서 단아의 끝…웨딩드레스는 ‘비공개’

정우♥김유미, 오는 16일 웨딩마치

배우 정우와 김유미가 깜짝 결혼 소식을 전한 가운데 과거 김유미가 동료 결혼식에 참석했던 결혼식 패션도 화제다.

정우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13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정우와 김유미가 1월16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정우와 김유미는 지난 2012년부터 교제해 왔으며 2013년 열애를 인정한 뒤 사랑을 키워온 대표 배우 커플이다. 둘은 열애 4년 만에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된 것. 연애는 공개적으로 했지만, 결혼식은 비공개다. 지인들과 조용히 웨딩마치를 울릴 예정이다.

↑ 정우-김유미 웨딩마치. 사진=MBN스타 DB

정우와 김유미는 “많은 분들의 관심과 축하에 너무 감사드린다”며 “시기적으로 여러 작품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한 마음이지만, 혹여나 저희들의 개인적인 일로 조금이나마 작품에 누가 될까 조용히 준비를 했다”고 밝혔다.

또한 둘은 “결혼식은 양가 부모님의 뜻을 따라 최대한 간소하게 비공개로 진행하고자 한다”며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건강하고 견고한 가정을 사랑과 믿음으로 만들어가며 하늘의 섭리를 따라 물 흐르듯 아름답고 겸손하게 살아가겠다”고 마음가짐을 전했다.

덧붙여 둘은 “앞으로 배우로서, 한 가정의 일원으로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며 열심히 잘 살겠다”고 각오를 더했다.

정우-김유미 웨딩마치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