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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용준이 수장으로 있는 키이스트가 최근 적극적인 스타 영입에 나섰다.
현재 키이스트에는 배용준, 손현주, 엄정화, 엄태웅, 한예슬, 정려원, 주지훈, 김수현, 박서준, 이현우 손담비 등 40여 명의 배우들이 소속돼 있다.
새해 들어서는 사실상 해체 수순을 밟고 있는 카라 구하라의 영입설이 나돌았고, FA 시장에 나와있던 배우 한지혜와의 전속계약 체결을 14일 발표했다.
지난해는 연기파 배우 손현주에 이어 배우 엄정화 엄태웅 남매와 전속계약을 맺는 등 본격적인 몸집 불리기에 나섰다.
키이스트는 연예 매니지먼트사로는 사실상 코스닥에 1세대로 입성한 회사다. 그동안 스타 매니지먼트 보다는 다각화된 사업에 매진하는 듯 보였으나, 최근에는 굵직한 스타들과 가능성 있는 신예들을
키이스트 엔터사업총괄 양근환 사장은 “한지혜는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지닌 매력적인 배우”라면서 “한지혜가 더욱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을 수 있도록 작품 선정부터 활동까지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지혜는 현재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