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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하 교수가 ‘제국의 위안부’를 무료 배포하겠다고 나섰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기소된 '제국의 위안부' 저자 박유하(59) 세종대 교수는 20일 국민참여재판을 신청하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다른 생각이 위안부 문제 해결에 어떻게 도움이 될 수 있을지 생각해봤으면 한다"면서 "토론을 통해 여러분들이 결론을 내려주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한편 박 교수가 2013년 펴낸 ‘제국의 위안부’는 위안부 피해자들을 ‘자발적 매춘부’ ‘군인의 전쟁 수행을 도운 애국처녀’ 등으로 표현해 논란을 일으킨바 있다. “지난 20여년
재판부는 검찰과 박 교수 측이 추가로 제출할 증거를 검토한 뒤에 국민참여재판 신청을 받아들일지를 결정하기로 했다. 다음 공판준비기일은 29일 오전 11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