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최준용 기자] 영화 ‘기술자들2’가 150억 규모로 제작 될 예정이다.
최근 복수의 영화관계자에 따르면 ‘기술자들’의 후속편인 ‘기술자들2’는 중국 알리바바 그룹의 투자를 받고 약 150억 원 상당의 규모로 제작된다.
‘기술자들2’의 제작은 ㈜트리니티엔터테인먼트가 맡았으며, 지난 2013년 ‘동창생’의 연출을 맡았던 박홍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주연배우의 캐스팅은 아직 협의 중이다.
앞서 2014년에 개봉됐던 ‘기술자들’은 인천세관에 숨겨진 1500억을 40분 안에 털어야만 하는 기술자들의 역대급 비즈니스를 그린 영화로, 배우 김우빈, 고창석, 이현우, 김영철, 조윤희, 임주환 등이 출연했다.
‘기술자들’의 최종 누적관객수는 256만4340명으로 손익분기점 250만을 넘겼다.
최준용 기자 cjy@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