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마이클 케인, 하비케이틀, 레이첼와이즈, 폴 다노, 제인 폰다 등 전설적인 배우들이 출연하고 소프라노 조수미가 주제가를 불러 화제를 모은 영화 ‘유스’가 개봉 2주 만에 누적 관객수 5만 명을 돌파했다.
2주 째 다양성 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굳건히 유지한 ‘유스’는 20일까지 누적 스코어는 총 5만685명(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다양성 영화 스코어 부문)을 기록했다. 이는 50여 개의 상영관, 하루 100회를 웃도는 상영회차를 감안하면 대단한 기록이다.
‘유스’는 은퇴를 선언하고 스위스의 고급 호텔로 휴가를 떠난 세계적 지휘자 ‘프레드’에게 그의 대표곡 ‘심플 송’을 연주해 달라는 여왕의 요청이 전해지지만 그가 거절하면서 밝혀지는 뜻밖의 비밀에 관한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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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그레이트뷰티’로 아카데미, 골든글로브, BAFTA 등 세계 3대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한 파올로소렌티노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스위스의 아름다운 풍광을 배경으로 명배우들의 연기가 보는 이들을 황홀하게 만든다. 특히 아카데미 주제가상에 노미네이트되며 화제를 모은 소프라노 조수미의 ‘심플 송’이 영화의 엔딩을 장식하며 말로 형언할 수 없을 감동을 안기고 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