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남우정 기자] 걸그룹 여자친구가 신비가 성인이 되고 싶다는 소망을 드러냈다.
여자친구 소원은 25일 오후 서울 광진구 악스코리아에서 열린 세 번째 미니앨범 ‘스노플레이크’(Snowflake)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시간을 달려서’ 가사와 달리 “사실 지금 나이에서 멈췄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어 신비는 “전 1살만 더 먹고 시간이 멈췄으면 좋겠다. 지금 19살이라서 1살 더 먹으면 성인이 된다”라며 “성인이 되면 운전면허를 따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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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정일구기자 |
이에 평소 차에 대한 애정을 보여왔던 MC 김일중은 “차를 좋아하냐? 차 필요하면 연락해라. 소개해주겠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여자친구의 이번 앨범은 ‘스노플레이크’는 순수한 눈의 결정, 눈꽃을 뜻하는 타이틀로 여자친구의 아이덴티티를 표현한 단어로 약하지만 빛나고 추운 곳에서도 아름다운 눈꽃처럼 성장해 나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여자친구의 ‘시간을 달려서’는 파워풀한 비트 위에 서정적인 가사와 한 번 들으면 각인되고 슬프고 아름다운 멜로디 선율이 돋보이는 곡으로 ‘유리 구슬’ ‘오늘부터 우리는’을 만들어낸 이기, 용배의 작품이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