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나르샤’ 김명민, 천출 출신 때문에 결국 탄핵

[MBN스타 남우정 기자] ‘육룡이 나르샤’ 김의성이 김명민을 탄핵시켰다.

25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서는 정몽주(김의성 분)이 정도전(김명민 분)의 개혁을 막기 위해 그를 탄핵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도전은 사찰 개혁을 추진하며 고려를 뒤흔들었고 정몽주는 “이대론 안된다. 삼봉을 쉬게 해야될 것 같다”라며 그를 저지하기 위해 나섰다.

이미 정몽주의 계획을 알고 있던 정도전은 자신을 탄핵으로 몰 만큼의 죄가 없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정몽주는 천출 출신인 정도전의 출신을 들먹였고 정도전은 눈물을 흘리며 결국 끌려 나갔다.

한편 ‘육룡이 나르샤’는 '고려'라는 거악(巨惡)에 대항하여 고려를 끝장내기 위해 몸을 일으킨 여섯 인물의 이야기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