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현, ‘위대한 유산’ 합류...육남매 ‘삼촌’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이종격투기 선수 김동현이 ‘위대한 유산’에 합류한다.
최근 강원도 화천 일대에서 진행된 MBC ‘위대한 유산-도시아이 시골살이’ 촬영에서 김동현은 육남매 아이들과 하룻밤을 보내며 듬직한 삼촌의 면모를 보여줬다.
그는 “아이들을 정말 좋아한다, 아이들과 놀다 보면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에 동화되면서 행복한 마음이 생겨 힐링이 되는 것 같다”며 “정말 좋은 기회라 생각돼 적극적으로 합류하게 됐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촬영 후에는 “아이들과 1:1로는 정말 재미있게 놀 수 있는데, 다른 성격을 가진 비슷한 또래의 아이들을 익숙치 않은 시골에서 사흘간 돌보기도 하고 가르치기도 하는 것이 쉽지만은 않았다”며 “하루가 정말 길게 느껴졌지만 보람도 느꼈고, 진심으로 행복했다”는 소감을 전했다고.
한편 ‘위대한 유산’은 대자연 속의 시골살이에서 스스로 해내는 힘을 길러내며 몸도 마음도 건강해지는 도시 아이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김동현과 함께한 육남매의 좌충우돌 시골살이는 28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