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오, 제13회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노래·음악인·신인 종합 3개부문 후보 등극

[MBN스타 남우정 기자] 그룹 빅뱅, 혁오, 박진영이 제 13회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노래 후보에 올랐다.

28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제 13회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 후보 발표 기자회견이 개최됐다.

이날 한국대중음악상 선정위원단은 올해의 음반, 올해의 노래, 올해의 음악인, 올해의 신인 후보를 발표했다.

↑ 사진=정일구 기자

그 가운데 빅뱅의 ‘베베’(BAE BAE), 박진영의 ‘어머님이 누구니’, 혁오 ‘와리가리’가 올해의 노래상 후보에 올랐다. 이외에도 김사월 ‘머리말’, 딥플로우 ‘작두’도 포함됐다.

혁오는 올해의 노래상을 비롯해 올해의 음악인, 올해의 신인 부문에도 이름을 올렸고 빅뱅도 올해의 음악인 후보에 올랐다.

한편 한국대중음악상은 가수보다 음반과 곡에 주목하고 판매량이 아닌 음악적 성취를 선정 기준으로 삼아 주류와 비주류의 경계 없이 한국대중음악의 균형적 발전을 목표로 만들어진 시상식으로 대중음악 관련 여러 전문가들이 선정위원으로 참여했다.

올해는 종합 4개 분야와 총 27개 세부 부문을 시상하며 오는 2월29일 서울 구로구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시상식을 개최한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