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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그것이 알고 싶다' 주차장 살인사건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6일 방송된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지난 2009년 6월 전남 광양 버스터미널 주차장에서 벌어진 살인사건을 재조명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력한 용의자 안씨는 숨진 고인의 회사 사장 내연녀였다. 그는 범행을 자백했으나 재판에서 부인, 결국 무죄 판결을
지난 2014년 대법원 판결에서 안씨는 자백의 신빙성이 의심된다는 이유로 최종 무죄를 선고받았다. 검사의 상고와 항소는 기각됐다.
이후 사건은 방치되고 제작진은 안씨의 진술의 오류를 찾아내며 제3의 인물을 언급했다.
시청자들은 해당 사건을 맡았던 광양경찰서 홈페이지에 민원청구글을 올리며 재수사를 촉구하고 있다.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