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러 스위프트, 실력도 인성도 최고! '지난해 수입 360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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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일러 스위프트/사진=테일러 스위프트 홈페이지 |
2016 그래미어워드 시상식에서 팝가수 테일러 스위프트가 3관왕을 수상해 화제인 가운데, 그의 수입과 기부 이력이 눈길을 끕니다.
과거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세계적인 팝가수 '테일러 스위프트'가 2015년 동안 번 돈이 약 3억2000만 달러(한화 약 3600억원)라고 보도했습니다. 즉, 하루에 10억씩 번 셈이 되는 것입니다.
앞서 포브스에서 발표한 '2015년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100인'에 64위를 기록하며 역대 최연소 기록을 세운 그녀는 수입이 높은 것 외에도 기부를 많이 하는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그는 컨트리 뮤직 명예의 전당 박물관 발전을 위해 한화로 약 42억원을 기부한 것은 물론, 암으로 인해 죽은 꼬마를 위로하기 위해 아이의 이름을 딴 'Ronan'이라는 곡을 발표하고 그 수익금을 암 환자들에게 기부를 하기도 했습니다. 해당 곡은 아이튠즈에서 몇일 간 1위를 차지한 곡이기도 합니다.
이 밖에도 차압 위기의 '내쉬빌 교향악단'을 위해 한화로 약 1억 530만원을, 음악을 이용한 암 치료 지원을 위해 5만 달러를 기부하기도 했으며, 암 환자였던 자신의 팬이 완치 후 졸업식에 참여할 때 함께 해달라는 부탁에 1년 뒤 해당 팬 졸업식을 참석하는 등 훈훈한 일화를 가지고 있습니다.
주목할만한 점은 이 뿐만이 아니었습니다.
그녀는 자신이 '10대들의 우상'이라는 점을 고려해 아이들에게 악영향을 미칠까 비싼 옷이나 가방, 신발을 입거나 신지 않으며 담배나 마약을 비롯한 클럽활동, 타투나 문신은 절대로 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15일(현지시간) 진행된 그래
그래미 어워드는 미국 레코드 예술 과학 아카데미의 주최로 1958년 처음 개최된 이래 대중음악의 전 장르를 총 망라해 세계적인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음악 시상식입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